돌 미나리 부추 무침 요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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돌 미나리 부추 무침 요리

형집에서 직접 캐논 돌 미나리 생으로 먹어도 맛있고 삼겹살에 곁들여 먹어도 맛있는 돌 미나리를 한 아름 가져왔습니다. 돌미나리는 돌아가신 어머니도 참 좋아하는 것 중에 하나였습니다. 지금은 돌아가시고 안 계시지만 그립습니다. 혼자 살아서 그런지 더 그런 걸까요.

1. 돌 미나리무침에 들어가는 재료

재료 : 돌 미나리 한 줌, 부추 조금, 양념 : 고춧가루, 간 마늘, 멸치액젓, 매실청, 식초, 깨소금, 통깨등 

돌미나리

2. 형네 집 텃밭에서 자란 돌 미나리

형네 집 텃밭에서 자란 돌 미나리입니다. 형이 텃밭에 직접 돌 미나리 씨앗을 뿌려 재배를 했습니다. 돌 미나리가 많이 자라지는 않고 딱 먹을 만큼 자라 일요일 형네 집에 가서 잘라왔습니다. 보통은 봄에 돌 미나리는 생으로 무쳐 먹고 8월은 질겨서 대부분 돌 미나리를 데쳐 무침을 해 먹습니다. 

먹기 좋게 잘랐다

3. 돌 미나리를 깨끗이 씻어 먹기 좋게 4등분 했다.

돌 미나리를 깨끗이 씨어 먹기 좋게 4등분을 했습니다. 질긴 부분은 잘라 버리고 연한 부분만 무침을 합니다. 부추는 집 베란다 화분에서 키워서 돌 미나리와 함께 무침을 했습니다. 

4. 돌 미나리 부추 무침 양념하기.

돌 미나리 부추 양념은 작은 국자로 했습니다. 돌아가신 어머니를 닮아 가는지 계량컵등을 사용하지 않습니다. 집에 컵이 없기 때문에 작은 국자를 주로 사용을 합니다. 간 마늘과 고춧가루를 넣습니다. 집마다 다르니 계량컵을 쓰던 수저로 하든 양에 맞게 하시면 됩니다. 

매실청식초

5. 돌 미나리에 매실청과 식초, 멸치액젓으로 양념하기.

돌 미나리에 간 마늘과 고춧가루로 양념을 넣고 다음 매실청과 식초, 멸치액젓을 넣습니다. 멸치액젓은 어머니가 여수에서 멸치젓갈을 구입해 둔 것을 필자가 직접 내려 맑은 멸치액젓을 만들었습니다. 돌아가신 어머니가 하신 방식으로 멸치액젓을 내려 불에 끓여 맑은 멸치액젓을 만듭니다. 혼자 살고 있기 때문에 간단한 요리는 하려고 하는데 잘 안됩니다. 

조물조물 무침작은접시에 담다

6. 돌 미나리를 조물조물 무쳐 접시에 담기.

돌 미나리에 각종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무칩니다. 돌 미나리 부추무침이 완성이 되었습니다. 작은 접시에 돌 미나리부추 무침을 담아봅니다. 보통은 금방 무친 돌 미나리부추 무침을 밥에 비벼 먹으면 참 맛있습니다. 돌 미나리는 생으로 먹어도 맛있고 데쳐 먹어도 맛있습니다. 돌 미나리를 데쳐 먹는다면 오징어 숙회로 함께 무쳐도 상당히 맛있는데요. 요즘은 오징어가 비싸서 잘 사먹지 않은데요. 간단한 술안주로도 좋습니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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